아세아 시멘트 공장에 발생한 화재
이날 오전 7시 9분께 아세아 시멘트 공장 내 한 건물에서 불이 나 41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공장 내 건물 1동 260㎡를 태운 뒤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업부는 사고 현장에 국가기술표준원, 전기안전공사, 소방청 등으로 구성된 현장 조사단을 급파해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특히 LG화학은 동일한 제품을 사용한 ESS 중 정밀안전진단이 완료되지 않은 80곳에 대해서는 즉시 가동을 중단하고,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해당 사업장이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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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관계자는 "정밀안전진단 과정에서 화재사고가 추가적으로 발생하였다는 점에 사태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사고 원인조사 및 삼성SDI, LG화학, 한전 및 전문가 태스크포스(TF)가 실시하고 있는 정밀안전점검을 최대한 신속히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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