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틴파워는 PCS 제조 업체로, 한국전력공사의 ESS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이다. 또한 2019년 기업공개(IPO)를 위해 한국투자증권을 파트너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에이에너지는 데스틴파워의 PCS와 ESS 패키지에 필요한 ESS 관리 시스템 및 모듈을 공급한다. 아울러 비에이에너지의 열에너지 관리 및 소재 기술을 ESS 세이프티 분야에 적극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ESS 화재로 인해 안전성 문제 해결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 양사는 에너지 산업뿐 아니라 스마트팜 등의 새로운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태영 비에이에너지 대표(사진 오른쪽)와 오성진 데스틴파워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비에이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