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플러스 전략 만들자" 현장 찾는 과기정통부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8.12.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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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까지 수도권·중부권·동남권·호남권 릴레이 현장 간담회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MI과학기술정보통신부 MI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G(5세대 이동통신) 플러스 전략'(가칭) 수립을 위해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5G 플러스 전략은 5G 전후방 산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종합전략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판교 글로벌 R&D(연구개발) 센터에서 첫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 관계자와 통신3사, 주요 제조사, 5G 연관 콘텐츠개발기업, 학계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5G 관련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정책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5G 시대를 선도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민간과 소통해 정책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릴레이 현장간담회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수도권과 중부권, 동남권, 호남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정보통신분야 규제 샌드박스 제도 소개와 5G 기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개선 과제 발굴이 추진된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우리나라가 성공적인 5G 상용화를 달성하기 위해선 민간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정부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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