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한국유통대상 상생·협력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18.12.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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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수수료 등 中企지원 평가…"앞으로도 중기지원·판로확대 최선 다할 것"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오른쪽)이 12일 열린 제 23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상생·협력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사진제공=홈앤쇼핑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오른쪽)이 12일 열린 제 23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상생·협력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전날(12일) 열린 제23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상생·협력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낮은 수수료를 바탕으로 입점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9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의 실질수수료는 27.5%로 홈쇼핑 5개사 평균 대비 3.4%포인트 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상품대금 지급시기 축소, 성과공유제, 상생펀드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찾아가는 MD상담회 △일사천리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 △해외박람회 지원 등 협력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도움을 준 점도 평가받았다.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은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취지에 입각해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수료율을 유지하며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협력 중소기업의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판로를 확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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