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김성훈 대표
이 상품은 지난달 1일 기준 1년 수익률이 5.3%로 장기 채권 ETF 중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1개월(1.1%), 3개월(3.2%) 수익률도 플러스를 기록 중이다. KIS 10년 국고채 지수를 추종하는 이 상품은 자산의 50% 이상을 국고채나 특수채 등 채권에 투자하며 10년 국채 선물을 자산의 10%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활용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김기현 채권운용본부장(전무)은 "올해 미국 기준금리 인상은 이미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인데다 내년 국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도 낮아지면서 최근 채권의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며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장기 국고채 펀드는 안정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