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녹임과 결빙방지 전문 기업 ND TECH(대표 김현일)는 △전기 히팅케이블 이용방식 △전기 융설패드 이용방식 △전기지붕(ICE STOP) 이용방식 △친환경 액상 분사장치 시스템을 두루 갖춰 폭설에 의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융설시스템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과 로고를 사용해 뛰어난 시인성과 광고효과까지 갖춘 ‘자동 제설 발열 매트(스노우 매트)’의 설치가 확산되며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사이즈로 설치가 가능하여 현관입구나 계단 등 필요한 구역에만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이름 ND TECH는 ‘New Dawn Tech’의 약자로 '새로운 첨단기술의 새벽을 연다'는 뜻이다. 2002년 설립 이래 연구개발에 집중, 새로운 아이템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자원재생을 통한 친환경제품 생산을 주목하고 있어, 회사가 보유한 특허중 많은 부분이 이에 해당된다. 폐타이어를 이용한 결빙방지 방법과 폐침대 스프링메트릭스를 이용한 기초지지대용 ‘매트릭스블럭 및 그 설치공법’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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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폐기된 자원을 재사용하면서 친환경제품을 만드데 많은 시간 투자했다”며, ‘매트릭스블럭 및 그 설치공법’에 대해 “최근 강과 하천 생태계 파괴 및 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콘크리트 블록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설치공법으로 경제적이고 안정적이며 친환경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공법은 처리 곤란한 폐침대 스프링메트릭스를 뼈대로 활용하여 자갈 등 충진재를 넣어서 하천공사의 기초지지대인 ‘메트릭스블럭’을 가공하는 친환경방식으로 제방을 축조하는 것이며 향후 강, 하천 정비공사에 반향을 불러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션월드에 설치된 스노우매트/사진제공=ND 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