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스마트시티 연구협의체', 대구서 첫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18.12.07 10:44
글자크기
국토연구원을 비롯해 18개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스마트시티 연구기관 협력 협의체'가 6일 대구에서 첫 번째 순회 세미나를 열었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국토연구원국토연구원을 비롯해 18개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스마트시티 연구기관 협력 협의체'가 6일 대구에서 첫 번째 순회 세미나를 열었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국토연구원


국토연구원과 17개 지자체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스마트시티 연구기관 협력 협의체'(이하 연구협의체)는 지난 6일 대구에서 '제1회 전국 스마트시티 연구기관 협의체 순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협의체는 국내 스마트시티 발전을 기여하기 위해 9월 19일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에서 발족된 상호 연구 협력 체계다.



이날 1부 행사로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대상지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 위치한 '수성 알파시티'의 스마트도시 플랫폼센터를 방문, 추진 현황과 운영방식을 확인하고 현장에 구축된 시범 서비스를 체험했다.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부 행사의 첫번째 세션에선 대통력직속 스마트시티특별위원회 김갑성 위원장(연세대 교수)의 '스마트시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이어 △대구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현황(대구 스마트시티지원센터 김현덕 센터장(경북대 교수)) △전국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현황과 전망(국토연구원 스마트·녹색도시연구센터 이재용 센터장) 등의 발제가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선 대구시의 스마트시티 사업, 중앙-지방 정부의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