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티몬데이'로 일매출 신기록 경신

티몬데이 하루 매출 올해 일평균대비 2배 늘어…지난해와 비교하면 2.5배 증가

티몬은 자체 연말 쇼핑 프로모션 '티몬데이'의 시작일인 지난 3일 일매출과 판매수량, 구매 고객수, 방문자수 등 각종 지표가 창립 이후 8년만에 역대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6일 밝혔다.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티몬데이에 '타임어택'을 통해 24시간 동안 매시각마다 누구나 사고 싶은 상품이 반드시 사야 하는 가격으로 한정수량 선보여 선착순 판매되고, 매시간 30분마다 최대 50%의 '타임쿠폰'이 제공된다.

티몬데이의 첫 시작일이었던 지난 3일 첫 티몬데이 매출은 올해 평균 일 매출 대비 2배 이상 (102%) 늘었고, 지난해 일평균 매출과 비교해서는 2.5배(149%)나 증가했다. 상품판매 수량과 구매건수도 각각 기존 최고점 대비 151%, 140% 늘었다.

티몬데이의 행사상품으로는 1000여 종의 상품이 소개됐는데, 판매량을 단순 계산해보면 상품 1개가 팔리는 시간은 0.06초였고, 구매고객수도 기존 대비 145% 증가했다. 티몬데이 상품 중 5만장이 완판된 '커피베이'는 대형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오르며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한편, 티몬은 매주 월요일 마다 티몬데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고객들에게 '득템의 기쁨'을 상시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일 월요일, 두 번째 티몬데이를 앞두고 오는 9일까지 낮과 밤 12시10분에 티몬데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210원의 적립금을 고객들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이재후 티몬 대표는 "티몬데이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최대 매출과 판매량 등에서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고객들이 월요일은 티몬데이라는 것을 기억할 수 있도록 좋은 상품과 가격으로 꾸준히 찾아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