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물류학술재단, '2018 서울콜드체인 포럼' 개최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2018.11.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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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품, 의약품, 스마트패키징, 스마트 유통 등 콜드체인 관련 아이디어 소개

/사진제공=한진그룹/사진제공=한진그룹


한진그룹 산하 공익법인인 정석물류학술재단은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8 서울 콜드체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콜드체인은 저온유통(低溫流通)을 뜻하는 물류용어다. 의약품, 육류, 어류 등 신선도 유지가 관건인 상품을 낮은 온도로 유지해 신선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배송하는 유통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이 공동 주최한다. 콜드체인 기술과 서비스, 시장과 산업, 정책과 표준을 다루는 국내 유일한 포럼으로 콜드체인과 접목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 신기술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술세션에서는 나노포장기술, 바이오의약품 포장, 스마트 유통 등 콜드체인 첨단 기술을 주제로 포장/식품, 의표/표준, 4차산업/신기술의 3개 트랙으로 나눠 15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특별세션에서는 콜드체인이 산업 및 기술과 융합시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 관련 3개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라운드테이블 토론 세션에서는 콜드체인산업 정책 및 육성방안에 대한 기조연설 후 식품/의약품/표준화 분야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간 토의가 열린다.

정석물류학술재단은 "이번 포럼이 기술과 산업 영역을 넘나드는 콜드체인의 확장성과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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