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20달러(2.3%) 오른 54.6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는 전날 6.6%나 급락했었다. 미 유가선물시장은 22일 추수감사절 연휴에는 폐장하고, 23일에는 조기 폐장할 예정이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95센트(1.5%) 상승한 63.48달러로 마감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16일로 끝난 주간에 미 원유재고량이 전주대비 49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 190만 배럴 증가를 웃돌며 9주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유가는 이날 장중 최고치에서 소폭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