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젠바이오텍 '거미독 하이브리드 단백질', 미국특허 획득 우수성 인정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2018.11.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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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벤처기업 (주)넥스젠바이오텍(대표 이선교)이 개발한 거미독 하이브리드(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거미독) 융합단백질이 미국 특허(US PATENT : US 10,125,181)를 획득했다.

넥스젠바이오텍 '거미독 하이브리드 단백질' 미국 특허 획득/사진제공=(주)넥스젠바이오텍넥스젠바이오텍 '거미독 하이브리드 단백질' 미국 특허 획득/사진제공=(주)넥스젠바이오텍


넥스젠이 개발한 거미독 하이브리드 단백질은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용 신소재 화장품 원료로, 국내 특허(KR 10-1636851) 및 국제 화장품 원료집(ICID, 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INCI name: sh-Oligopeptide-1 Alanyl sr-Spider Oligopeptide-1/sr-Pectobacterium Polypeptide-1 Arginyl sr-Spider Oligopeptide-1 Dipeptide-19 Hexapeptide-40)에 등록된 바 있다.



넥스젠 측은 "거미독 하이브리드 단백질의 피부 주름 개선 및 피부탄력 유지 효과가 우수한 것을 이번 미국 특허 획득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넥스젠은 최근 애경산업에 거미독 하이브리드 단백질 원료(Spider Venom Complex)와 인공거미줄단백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넥스젠바이오텍은 다수의 신소재 화장품 원료를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유전공학 기술과 재조합단백질 연구, 개발,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2016년 세계 최초로 해파리-인간 이종간의 하이브리드 단백질 개발과 거미독 및 거미독 하이브리드 단백질의 대량 생산에 성공하여 특허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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