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창사 첫 '기술 컨퍼런스' 개최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8.11.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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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가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술 컨퍼런스 'NHN FORWARD'를 개최했다. /사진제공=NHN엔터.NHN엔터테인먼트가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술 컨퍼런스 'NHN FORWARD'를 개최했다. /사진제공=NHN엔터.


NHN엔터테인먼트 (23,750원 ▼500 -2.06%)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술 컨퍼런스 'NHN FORWARD'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3년 NHN엔터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기술 컨퍼런스다. NHN 그룹에서 영위하고 있는 사업 부문별 주요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계열사 및 관계사 임직원 1200여명이 참석했다.



게임을 비롯해 머신러닝, 빅데이터, 웹, 앱, 클라우드 및 인프라 영역에서 23개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NHN엔터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기술 및 개발 노하우를 전달한다.

강연을 통한 공유를 넘어 경험을 통해 직접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머신러닝의 개념부터 실습까지 마스터할 수 있는 '머신러닝 워크숍'과 원하는 주제를 따라 배울 수 있는 '핸즈온 랩'이 진행된다.



진은숙 NHN엔터테인먼트 CTO(최고기술책임자)는 "FORWARD는 '좋은 결과를 향한 앞으로' 또는 '향상시키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며 "다년간 NHN엔터가 획득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나아가 국내 IT 산업 생태계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IT 기술 및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발자 지원 행사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외부 개발자들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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