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과,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유회 참여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8.11.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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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는 부천문화재단과 2018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참여형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모두의 디자인'의 아이디어 공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공유회는 도시 디자이닝 워크숍에서 도출된 시민 아이디어를 디자인 결과물로 제작해 다채로운 미래 문화도시의 공간과 디자인적 청사진 생산 및 공공디자인 아카이브 자료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부천문화재단, 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과 4학년 학생과 교수진, 시민 32명은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5차에 걸쳐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문화도시 공공의 문제를 도시 구성원이 함께 해결하는 도시 디자이닝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그간의 워크숍을 통해 만든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과 소준영 교수가 '모두를 위한 디자인, 문화도시를 상상하다'로 발제를 시작, 총괄 코디네이터인 김성주 교수가 '세대와 세대를 잇는 도시공간과 디자인의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학생들 6명이 디자인한 진말 어린이공원, 먹적골어린이공원, 원미 별빛공원 작품 제안서 및 동영상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천문화재단 손경년 대표이사가 학생 및 시민에게 수료증과 우수디자인을 시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은 원미별빛공원을 광장형으로 세대를 잇는 도시의 공유 공간으로 계획한 4학년 학생 이수복, 김승기, 류혜정의 작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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