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이재명, 스스로 거취 결정해야"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2018.11.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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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정화 대변인 "이 지사 부부에게 일어난 오늘의 일은 자업자득"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北 미신고 미사일 기지 관련 논평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北 미신고 미사일 기지 관련 논평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바른미래당은 17일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경찰의 수사결과와 관련해 "이 지사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그것이 이 지사를 믿고 지지해준 국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도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동안 이 지사는 부인 김혜경씨가 '혜경궁 김씨'가 아니라고 주장했다"며 "쌍욕일체, 가증일체, 위선일체의 부부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잡스러운 가정사, 잡스러운 스캔들, 잡스러운 허위사실 공표 등 정치인 중에 이렇게 말 많고 탈 많은 부부가 있었는가"라고 반문하며 "부부에게 일어난 오늘의 일은 자업자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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