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프로필 사진
16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4월 ABAC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이번 정상과의 대화에는 문재인 대통령 정상 보좌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정상보좌위원이란 정상과의 대화시 자국 대통령이 참석하는 대화그룹에서 대통령을 보좌해 참여하는 위원을 뜻한다.
ABAC는 1995년 APEC 오사카 정상회의 합의에 의거해 1996년 APEC 필리핀 정상회의 시 설립된 민간 자문 기구다.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역내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ABAC 위원간 연례회의를 통해 보고서 및 건의문이 작성되며, 올해는 △경제통합 △포용적 성장 △디지털화 등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ABAC 정상 건의문이 완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