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협동창의사업단, 지역아동 초청 문화공연 실시

대학경제 김재혁 기자 2018.11.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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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협동창의사업단, 지역아동 초청 문화공연 실시


건양대학교 재활복지교육대학 협동창의특성화사업단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교내에서 '세상을 이어주는 너와 나'를 주제로 제5회 지역아동 초청 문화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지역아동 초청 문화공연은 아동보육학과와 유아교육과 약 160명의 재학생이 지역사회 영유아의 사회통합 및 문화체험 기회 제공에 기여하기 위한 봉사학습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협력기관인 충청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홍보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영유아가 참가해 공연이 진행됐다. 문화공연에는 지도교수 지도와 현장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재학생이 공연 기획에서 준비와 연습 및 실행까지 학생이 영유아교사로 직접 참여했다.

아동보육학과 학생은 창작 율동, 오르프와 우쿨렐레 연주, 블랙라이트 '우리는 숲 속 친구들', 탈인형극 '투덜이와 멋쟁이' 프로그램을, 유아교육과 학생은 '우리의 소원은요', '산신령의 약속' 등을 하루에 총 3차례씩 진행했다.



최종근 특성화사업단장(중등특수교육과 교수)은 "지역아동 초청 문화공연은 재학생이 영유아, 다문화, 장애인, 노인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할 수 있는 학부교육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공연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동시에 대학생의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봉사학습(Service Learning) 프로그램으로서 지역과 대학 상생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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