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작은영화관 역량 강화 워크숍 열어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8.11.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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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작은영화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CJ CGV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작은영화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CJ CGV (5,810원 ▲80 +1.40%)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작은영화관'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국 각지의 작은영화관을 운영하는 관장들과 본사 직원 등 34명이 참석했다.

CGV는 올해 6월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상업 영화관이 들어서기 어려운 문화 소외 지역에 100석 규모의 영화관을 설립·운영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CGV는 각 지역 작은영화관의 고객 서비스 질을 강화하고, 작은영화관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CGV 극장 운영 교육 담당자들이 국내 극장 산업의 현황과 전망, 고객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CGV는 이번 극장 실무자 육성을 포함해 정보운영, 영사기술, 제휴영업, 관객개발, 청소년 영화 교육 등 내년까지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CGV 측은 "앞으로도 사회 공헌 상생 모델 중 하나인 작은영화관의 성장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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