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애플발 악재..LG이노텍 8% 급락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2018.11.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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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인 애플과 관련한 악재에 LG이노텍이 8% 급락중이다.

13일 오전 9시0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LG이노텍 (238,500원 ▼5,000 -2.05%)은 전날대비 9500원(8.68%) 내리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는 10월 급락장 이후 다시 약세장(전고점 대비 20% 이상 추락)에 진입했다. 시가총액 1위 애플이 5% 하락하면서 기술주 전반의 하락을 촉발하면서 3대 지수를 끌어내렸다.



아이폰의 안면인식기술에 필요한 3D 센서 부품을 공급하는 루멘텀홀딩스는 2019회계연도 하반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대형 고객사가 납품을 줄이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후 시장에서 대형 고객사로 추정한 애플이 급락했고, 루멘텀홀딜스도 무려 33%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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