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9일 임직원 및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 실현을 위해 공동 직장어린이집 ‘자람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 평택시청 차상돈 송탄출장소장,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근로복지공단 홍성진 의료복지이사 등이 자람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br>
지난 9일 경기 평택시 쌍용차 본사 부지 내에 개원한 자람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499㎡(약 455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유아 99명(만 1~5세)을 수용할 수 있다.
쌍용차는 공동 직장어린이집 컨소시엄에 참여한 쌍용송탄정비센터, 아성화학, 테스나 등 칠괴·송탄산업단지 내 20개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부지 무상제공은 물론 근로복지공단 건립지원금을 제외한 건설비 전액을 부담했다. 정부보조금 외 어린이집 운영비 일체도 모두 대표사업장인 쌍용차가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