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카 플랫폼 서비스 기업 에피카는 수입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와 손잡고 ‘올 더 타임 미니(ALL THE TIME MINI)’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 /사진제공=에피카
해당 서비스는 소비자가 매월 정해진 요금을 내고 자유롭게 차량을 선택해서 탈 수 있는 구독(Subscription) 형태의 새로운 차량 이용 서비스다. 차량을 예약하고 가까운 주차장에서 차를 빌린 후 반납하는 기존의 카셰어링 서비스와 다른 차량 공유 서비스다.
정기 구독 방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인업의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서비스만의 차별점이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미니 3도어’부터 ‘미니 컨버터블’, 미니의 고성능 모델 JCW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량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바꿔가며 탈 수 있다.
에피카는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미니 플리마켓 내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멤버십 사전 예약 이벤트와 더불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미니 구독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고급 차량을 직접 구입하기는 부담스럽지만 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차종을 경험해보고 싶어 하는 소비자를 위해 맞춤형 차량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차량 소비의 새로운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