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는 밀양시에서 MICE 산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사업 중 하나다.
MICE 산업이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의 약자로, 부가가치가 큰 복합 전시 산업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 요가전 및 시퀀스 대회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서종순 조직위원장(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장)은 "국내외에서 요가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며 "밀양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요가인이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2018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myyog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주관사로 선정된 요가명상학과는 인도 현지에서 요가와 명상을 전공한 교수진을 통해 인도 정통 요가에 대한 통합 교육을 제공하며 요가 분야 우수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