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호천서 검출된 AI항원은 '저병원성'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2018.10.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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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H3형)으로 최종 확진

 경남창녕군은 장척늪 주변 휴경농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에 따라 사전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오전 경남 창녕군은 창녕축협과 합동으로 공동방재단차량 6대를 동원해 방역을 하고 있다. 또 군은 우포늪과 장척늪 등 철새도래지와 탐방로에 대해 차단방역과 가금사육농가 진입로 석회 도포 살포, 철새도래지 출입차량 소독을 위한 발판 소독조, 출입제한 경고판을 설치했다.(창녕군제공)2018.10.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남창녕군은 장척늪 주변 휴경농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에 따라 사전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오전 경남 창녕군은 창녕축협과 합동으로 공동방재단차량 6대를 동원해 방역을 하고 있다. 또 군은 우포늪과 장척늪 등 철새도래지와 탐방로에 대해 차단방역과 가금사육농가 진입로 석회 도포 살포, 철새도래지 출입차량 소독을 위한 발판 소독조, 출입제한 경고판을 설치했다.(창녕군제공)2018.10.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15일 충북 청주 미호천에서 검출된 AI항원은 '저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호천에서 검출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저병원성 AI(H3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22일 밝혔다.

AI 항원이 저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됐던 방역대는 해제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겨울철새가 도래하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기 때문에 전국 가금농가들은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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