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1일 경기 e-스포츠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e-스포츠 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4년간 총 13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세계 e-스포츠산업 규모가 2020년 1조2000여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과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e-스포츠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데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500석 규모의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이 2022년 상반기까지 조성된다.
이와 함께 2020년 이후 경기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도 건립 e-스포츠 산업지원과 연구, 선수 육성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지사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신설 연령별로 아마추어 리그를 운영한 후 2020년부터 국제대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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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프로게이머들의 짧은 선수생명과 경력단절 등을 고려 은퇴 후 재취업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호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e-스포츠 종주국 게임산업 1번지 경기도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부터 저변확대까지 산업의 모든 분야를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