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벨기에)=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 유러피언빌딩에서 열린 제12차 아셈정상회의 전체회의에 참석해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대화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2018.10.19. [email protected]
회원국 정상들은 폐막과 함께 채택한 의장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상들은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평화체제가 동아시아 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 안보, 안정에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정상들은 핵무기 없는 한반도에서 항구적 평화와 안정을 달성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과 여타 파트너들의 외교적 이니셔티브를 환영했다.
정상들은 최근 한반도 정세 진전, 특히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을 환영했다. 아울러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를 확인한 판문점 선언, 평양 공동선언 및 북미간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완전하고 신속한 이행을 지지했다.
ASEM 정상들은 '글로벌 도전에 글로벌 동반자'를 주제로 정상회의를 열고 한반도 평화를 포함한 정치 및 안보 분야, 경제 및 금융 분야, 사회 및 문화 교류 분야에 걸쳐 의장성명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