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 원장이 지난 9월 하반기 포럼 때 윤일근 서민금융주치의에 임명장을 주고 있는 사진/사진제공=서민금융연구원
서민금융주치의협동조합은 채무해소제도 안내 역할 뿐 아니라 한계채무자 개인의 채무는 물론 가족관계의 회복 등에 이르기까지 종합상담을 할 계획이다.
서민금융주치의는 서민금융연구원의 회원 중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경력자로 일정 교육을 거쳐 현재 20명이 활동 하고 있다. 조합은 과다채무에 빠지기 전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재무상태를 정밀진단하고 지속적 관리를 통해 채무자 스스로 정상금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 원장은 "일회성 제도소개 정도의 상담기능으로는 한계채무
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못 된다"며 "개인과 그 개인의 가정을 포함해 종합적 재무진단과 맞춤형 대안을 제시하고 이행 과정 전반을 관리하는 상담기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을 둘 것으로 알려졌는데, 서민금융주치의협동조합이 그에 부합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