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교육 인증 프로그램 올해말까지 135개로 확대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8.10.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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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26개… 수요 증가 추세 맞춰 오는 26일까지 추가 신청 접수

산림청은 현재 126개인 산림교육 인증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135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산림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국가·지자체·민간 등 제한이 없다. 접수는 산림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이 인증을 신청하면 관련 지식과 현장 경험을 갖춘 자문단으로부터 서류와 현장심사 등에 대한 자문도 받을 수 있다.



산림청은 서류 검토와 현장 심사 후 오는 12월 6일 산림교육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 인증은 국민들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산림교육·휴양·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국가에서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에 필요한 인력, 안전관리, 활동장소 등을 평가,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라며 "인증자문단의 컨설팅 강화 등을 통해 우수 프로그램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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