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10년 연속 인증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2018.10.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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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퍼시픽 지수 9년연속 및 코리아 지수 10년 연속 동시 편입

DGB금융그룹은 17일 오후 한국생산성본부(KPC)와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최한 ‘2018~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10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태오 DGB금융 회장,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사진제공=DGB금융그룹.DGB금융그룹은 17일 오후 한국생산성본부(KPC)와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최한 ‘2018~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10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태오 DGB금융 회장,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사진제공=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17일 오후 한국생산성본부(KPC)와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최한 ‘2018~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10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DGB금융은 지방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 지수와 코리아(Korea) 지수에 각각 9년 및 10년 연속 동시 편입됐다.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전세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국내에서는 DJSI 월드(World) 지수에 20개 기업, DJSI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 지수에 35개 기업, DJSI 코리아(Korea) 지수에 39개 기업이 각각 포함됐다.

DGB금융은 아시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과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코리아(Korea)에 동시 편입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임을 인정받게 됐다.



DGB금융이 이처럼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재무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경영, 친환경금융, 지역사회공헌 등 비재무적인 측면도 적극 추진한 결과다. DGB금융은 지난 2006년 지속가능경영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대구은행을 중심으로 경제·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DGB금융이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때에 이러한 뜻 깊은 성과를 거둔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며 “DGB금융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의 미래를 함께하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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