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16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 더종로R점 앞에서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박천규 환경부 차관, 황보연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사절인 2018 미스코리아 등이 참석해 1회용컵 전용 수거함 설치 기념식과 환경보호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서울시 주요 상권에 시범적으로 설치할 50여개의 1회용컵 전용 수거함 제작과 향후 보수를 위한 기금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금은 지난달 10일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으로 진행한 워터보틀과 보틀 커버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우리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나가며 고객과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7월에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종이빨대 도입을 비롯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 감축, 전자영수증 발급 확대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