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증시 반등에 소폭 상승...WTI, 주간 4%↓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10.1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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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37센트(0.5%) 오른 71.3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4% 하락했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7센트(0.2%) 상승한 80.43달러로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4.4% 내렸다.



WTI와 브렌트유는 5주만에 처음으로 주간으로 하락을 기록했다.

뉴욕증시 반등세에 유가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글로벌 원유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은 이날 월간보고서를 통해 올해와 내년 글로벌 원유수요 전망치를 일평균 130만 배럴과 140만 배럴로 기존에 비해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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