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수들이 가족들과 수원 KT 위즈파크를 찾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 위즈 제공
이번 교육은 프로선수로 첫 발을 내딛는 신인선수들에게 프로의식을 함양하고 팀 일원으로 소속감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구단의 육성 방향을 제시하고, 프로 선수로서의 자세와 올바른 SNS 활용법 등 선수들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인식시켰다. 특히 kt wiz의 멘탈 닥터를 맡고 있는 한덕현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선수별 심리 분석,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지풍 트레이닝코치가 프로야구 선수의 트레이닝 주안점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대은은 "구단에서 준비한 첫 행사에 참가하니 이제 팀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며 "교육 받은 내용을 마음에 새기고 첫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