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무는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한 이후 지난 2004년~2014년까지 대표적인 세계적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라클사의 글로벌 ISV·OEM 일본·아태평양 전략고객담당 임원과 Korea 사업부문장으로 국내 사업을 담당했다.
최 전무는 포럼에서 "사람의 기술지식만으로는 무수히 많은 영역을 담당하기 어렵다"며 "이를 어떻게 자동화시켜야하는지 화두가 되는 것이 오토노머스(Autonomous)라는 영역이며 관련 기술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전무는 끝으로 "고객의 데이터가 기업에 갔을 때 그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며 "이제는 기술이나 제품이 더 낫다는 개념이 아니라 어떤 차별화가 이뤄지는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명건 세종연구원 명예이사장은 강연 종료 후 "최 전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세계적인 IT기업으로 성장하는 오라클의 기업전략을 잘 들었고, 세종연구원도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