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운영 성과 세미나 실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8.10.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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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운영 성과 세미나 실시


한성대학교 국제교류원 언어교육센터가 오는 13일 교내에서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운영 성과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성대 국제교류원에서 특성화 전략과제로 삼은 성북구 다문화가족 아동 멘토링 프로그램운영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관 기관과 다문화 사업의 성과를 교류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성대 학생 및 교수를 비롯해 성북구 다문화가족 구성원, 성북구청·경문고·한국어교육기관 담당자 및 기타 다문화가족 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대학과 지자체의 공동 노력에 따른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하게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박선옥 교수(한국어교육과정 주임교수)의 '다문화가족 화합 성장 프로그램 및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의 구성 및 개선 방안' △안윤숙 교수의 '멘토링 활동 사례를 통해 나타난 구체적 성과' △박범철 교사의 '경문고 따뜻한 봉사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승천 국제교류원장은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은 한성대 학생이 다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성을 함양하도록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시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대 국제교류원 언어교육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는 다문화가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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