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 소비시즌 기대감..화장품·면세점주 '강세'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2018.10.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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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 시즌 기대감에 화장품과 면세점주 등이 강세다.

1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LG생활건강 (459,000원 ▲22,000 +5.03%)이 전날대비 5만8000원(4.55%) 오른 13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168,900원 ▲4,200 +2.55%)도 6000원(2.30%) 상승한 26만7000원을 기록중이다.

신세계 (177,100원 ▲3,900 +2.25%)(3.86%), 호텔신라 (59,600원 ▲700 +1.19%)(3.69%),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23,100원 ▲50 +0.2%)(4.70%) 등 면세점 관련주도 오름세다.



중국은 국경절 연휴(10월1~7일), 11월 광군제가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소비 시즌이 시작된다.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에 따르면 이번 국경절에 중국인 약 700만명이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한국은 일본·태국·홍콩에 이어 인기 여행국으로 꼽혔다.



이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국경절 연휴가 도래하면서 국내 면세점과 백화점 등 주요 유통채널 매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국경절 연휴 이후에도 중국 최대 소비 시즌인 광군제가 11월 초에 예정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관련 업종들의 단기 반등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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