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당 아자르. /AFPBBNews=뉴스1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아자르와 첼시가 2022년 6월 30일까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다음 주 최종 서명할 수 있다. 단,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아자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실 지난 여름 아자르는 '핫'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를 보낸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 영입을 추진했다. 호날두의 이적료로 1억 유로를 챙긴 레알 마드리드가 돈을 쓰지 못할 이유도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포기하지 않는 모양새다. 호날두 없이도 잘 나가고는 있다.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자리하고 있다. 1위 바르셀로나도 4승 1무. 득실차에서 밀려 2위다. 언제 1위에 올라도 이상하지 않다.
그래도 전력 보강은 언제나 필요한 법이다. 레알로서는 아자르를 품는다면 전력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지금 당장은 아닐지라도,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 다시 한 번 움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