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AFPBBNews=뉴스1
구자철은 지난 22일 오후 10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WWK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부상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간 구자철의 몸 상태는 다소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 공식 SNS에 따르면 아우크스부르크 다움 감독은 24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구자철은 우선 뮌헨 원정에서 빠진다"며 "다가오는 주말 프라이부르크전에는 복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움 감독의 발언으로 볼 때 우선 구자철은 심각하지 않은 부상인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9월 A매치에 소집되지 않았던 구자철은 부상이 더욱 악화되지만 않는다면 10월 12일 우루과이전, 10월 16일 파나마전에 무난히 소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의 명단은 10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