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연=뉴시스】평양사진공동취재단 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삼지연초대소 다리 위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2018.09.20.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백두산을 방문한 후 삼지연초대소 연못의 다리에서 산책을 할 때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했던 말이다.
당시 리 여사는 "그 때(도보다리 산책) 너무 멋있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1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4·27 판문점 정상회담 당시 명장면이었던 '도보다리 독대' 장면이 연상된다는 평가가 나왔었는데, 현장의 리 여사도 이같은 언급을 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