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라키티치. / 사진=AFPBBNews=뉴스1
20일(한국시간) 스포르트에 따르면 라키티치는 "주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나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축구에서는 다른 일들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 경기장에서 어떤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난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라키티치는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한 것은 나만의 일이 아니다"며 "우리 가족들도 이 도시를 사랑하며 이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키티치는 2014년 세비야를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고, 곧바로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올시즌도 리그 4경기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바르셀로나는 개막 4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를 기록. 또한 라키티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