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월 9일 오전 강원도 강릉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19일(현지시간) 스테파니 두자릭 유엔 대변인을 통해 "이제 (북한으로부터) 구체적인 행동이 나올 차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북한은 이번 선언에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소재의 서해위성발사장 내 미사일 엔진 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의 영구 폐쇄 의사를 밝히는 동시에 전문가 사찰을 허용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유엔은 그들(남북)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당사국들을 더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