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보스턴전 두 달 만에 2번 타자로 복귀

OSEN 제공 2018.09.1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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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보스턴전 두 달 만에 2번 타자로 복귀





[OSEN=서정환 기자] 홈런타자 애런 저지(26, 양키스)가 두 달만에 타석에 선다. 


뉴욕 양키스는 19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저지를 2번 타자 겸 우익수에 배치했다. 지난 15일 대수비로 2이닝만 소화했던 저지는 복귀 후 처음으로 타석에 서게 됐다. 저지는 19일 마이너리거 투수 아도니스 로사를 상대로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하며 복귀준비를 마쳤다.


저지는 7월 28일 캔자스시티에서 제이콥 주니스의 공에 맞아 오른쪽 손목 골절상을 당했다. 그는 3주 안에 돌아올 것으로 점쳐졌지만, 통증이 계속되면서 9월 15일에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는 양키스(91승 58패)는 와일드카드를 노리고 있다. 저지가 힘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로스앤젤레스(미국)=최규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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