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 뉴발란스 '2018 런 온 서울' 애프터 콘서트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18일 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M 측은 "아이유가 10월 말부터 12월까지 한국 및 아시아의 5개 국가·7개 도시에서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 무대로 대대적인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8 아이유 투어 콘서트- 이 지금'에 대해 소속사는 "2008년 데뷔 이래 10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아이유의 히트곡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고 전했다.
아이유 콘서트 일정 /사진 제공=카카오M
그후 12월부터는 '아시아 투어'로 그 규모를 확장한다. 12월8일 홍콩, 15일 싱가포르, 16일 방콕, 24~25일 타이베이까지 4개 국가로 뻗어나가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로써 아이유는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역대 네 번째 여자 솔로 가수가 됐다. 앞서 체조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진 여자 솔로는 패티김, 인순이, BMK로 아이유는 데뷔 10년 만에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은 오는 27일 저녁 8시 온라인 예매처 '멜론 티켓'을 통해 부산공연의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한다. 일반 예매는 10월1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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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K-POP 열풍을 선도하는 여자 솔로 가수다.
뉴욕타임스 매거진은 아이유에 대해 "자기 성찰이 담긴 노래로 K-POP 장르의 진부함을 깨는 보기 드문 싱어송라이터이며 자신만의 진정성 있는 색깔을 뿜어내는 아티스트"라고 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 갤럽이 조사한 '2017년을 빛낸 최고의 한국 가수', '2017년 아이돌 선호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