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진행된 '제 16회 SAS 분석 챔피언십'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국대학교 통계학과팀과 오병준 SAS코리아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AS코리아
행정안전부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이다.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 자문으로 '대형사고는 이유 없이 일어나지 않는다'를 분석 주제로 개최됐다. 지난 3개월간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390여명(212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그 중 1차 및 2차 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최종 결선 무대에 올라 분석 수행 결과 및 활용 전략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대상은 동국대학교 통계학과팀이 차지했다. 다양한 데이터와 변수를 탐색했으며 정교한 데이터 전처리 및 정리로 짜임새 있는 모델을 구성했다는 평가다. 은상은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팀, 동상은 이화여대 통계학과 두 팀과 성균관대 통계학과 한 팀이 수상했다.
오병준 SAS코리아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앞으로 공공은 물론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이끌어갈 훌륭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SAS는 이 새로운 혁신가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AI, 일관적인 통합 분석 플랫폼 등 신뢰할 수 있는 고급 분석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