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미국 사우스웨스턴오클라호마주립대학과 학술교류 확대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8.09.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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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렌덜 벡로프 SWOSU 대표, SWOSU 교환학생 릴리 반 학생, 문철주 국제교류처장, 계민수 국제교류과 직원왼쪽부터 렌덜 벡로프 SWOSU 대표, SWOSU 교환학생 릴리 반 학생, 문철주 국제교류처장, 계민수 국제교류과 직원


동아대학교가 미국 사우스웨스턴오클라호마주립대학(SWOSU)과 복수학위 협정 체결 등 학술교류를 확대한다.

동아대 국제교류처는 지난 13일 오전 부민캠퍼스에서 미국 사우스웨스턴오클라호마주립대학(SWOSU) 대표와 양교 간 학문 교류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웨더포드에 위치한 SWOSU는 지난 1901년 설립해 현재 경영학과 음악학 등 16개 전문분야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대는 지난 2008년 SWOSU와 교류를 시작, 2012학년도 1학기부터 학생 35명을 파견받는 등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기의 경우 SWOSU 최초 교환학생이 동아대에서 유학 중이며 동아대는 현재 재학생 3명을 SWOSU로 파견했다.

문철주 국제교류처장은 "동아대와 SWOSU가 지난 몇 년 간 꾸준한 교류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며 "학문 교류 강화 방안의 하나로 복수학위 협정을 맺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렌덜 벡로프 SWOSU 대표는 "릴리 반 학생이 동아대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다"며 "SWOSU와 동아대 간 관계가 앞으로 더 돈독해졌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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