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와 터키건설협회는 지난 1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양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체결 후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미타트 터키건설협회 회장, 최홍기 주터키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이번 MOU에 따라 두 기관은 양국이나 제3국에서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금융, 기술 역량 프로그램 관련 교류를 늘리고 건설시장에 관한 정보를 적극 교환키로 했다.
최홍기 주터키대사와 박준형 국토교통관도 참석해 축하와 함께 앞으로 한-터키 간 건설협력 증진의 계기가 되길 기원했다고 건설협회는 설명했다.
유주현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실질적으로 한국 건설업계와 터키 업계의 컨소시엄 형성을 통한 글로벌 수주 시장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