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 오른 94.93을 기록했다. 주간으로 0.5% 하락했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8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4%(계절조정치) 늘어, 시장전망치 0.3% 증가를 웃돌았다. 9월 소비자신뢰지수도 전월 96.2에서 100.8로 올랐다. 2004년 이후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5047% 떨어진 1.1632달러(유로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 상승한 111.99엔(달러가치 상승)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