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홀 측은 이번 MOU를 계기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광고 전문성을 높이고 애드테크 분야 발전에 힘을 실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앱홀 관계자는 "엠앤엠즈 페이스북 메신저에 구현된 챗봇 서비스는 흥미와 브랜딩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회사가 보유한 솔루션을 활용해 이노레드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광고 캠페인 및 소셜미디어 계정 운영과 관련,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순 앱홀 부사장은 "회사가 개발한 다양한 솔루션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이노레드와의 협력을 통해 테크와 크리에이티브를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는 "앱홀은 소셜미디어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R&D(연구·개발) 역량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사는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기술 협력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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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앱홀은 페이스북 본사가 인증하는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 'AD Tech'(애드테크) 및 인스타그램 파트너 'Community Management'(커뮤니티 관리) 등을 획득한 업체다.
앱홀의 AI 챗봇 솔루션 '챗스패로우'를 활용해 엠앤엠즈 페이스북 메신저에 구현한 챗봇 서비스 화면/사진제공=이노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