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30분 한밭대 대학본부에서는 최병욱 총장과 창업학과 12기 졸업생, 학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으며, 졸업생 대표인 송관현 씨(창업학과 12기 동문회장)가 최병욱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창업학과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최병욱 한밭대 총장은 "창업학과 졸업생들이 재학 중인 후배들을 응원하는 소중한 장학기금을 기탁해줬다"며 "우리 대학은 창업학과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스타트업과 성공한 벤처 CEO가 계속 배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는 2005년 개설됐으며, 지금까지 300여명의 성공한 벤처 CEO, 창업학 박사와 교수, 그리고 엑셀러레이터 및 창업전문가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