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주)(대표이사 조규상)가 아산시(시장 오세현), 서광산업(유)(대표이사 나봉안)와 9월 11일(화) 아산시 시청 시장실(충남 아산시 시민로 456)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 건립을 위한 합동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좌측 부터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 아산시 오세현 아산시장, 나봉안 서광산업 대표이사의 모습
이번 합동 투자 협약을 다임러 트럭은 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를 아산시 음봉면에 대지 13만2000㎡(약 4만평)에 총 면적 5만900㎡(약 1만5400평)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 3월 완공 예정으로 총 투자규모는 500억원, 신규 지역 인재 고용은 70여명이다.
새 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는 KTX 및 SRT 천안아산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전국 어디에서나 고객들이 반나절에 도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 국내 운행 환경에 맞도록 제품을 현지화 하기 위한 특장 시설, 드라이빙 교육장, 주행 테스트 트랙까지 갖춘다.
신설되는 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의 운영 및 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서광산업은 건설 기계 및 트럭 부품·특장 분야의 엔지니어링부터 생산까지 가능한 상용차 전문 기업이다. 벤츠 트럭의 특장은 물론 공식 서비스 딜러로서 제품 및 서비스 분야의 오랜 경험을 갖고 있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아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힘입어 새로운 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를 건립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차량 판매에만 국한하지 않고, 국내 운송 환경에 맞도록 특장 부문까지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