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AFPBBNews=뉴스1
류현진은 12일 오전 7시 4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신시내티전에 선발 등판해 3회말 경기 두 번째 솔로포를 내줘 0-2로 뒤졌다.
올 시즌 류현진은 11경기에서 58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중이다. 지난 5월 3일 애리조나전에서 투구 도중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창 페이스가 좋던 상황에서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이날 신시내티를 상대로 또 한 번 선발로 나섰다. 신시내티를 상대로 통산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중이다. 아주 좋지는 못했다. 이날도 3회까지 솔로포 2개를 내주며 살짝 주춤한 모양새다.
호세 페라자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다음 스쿠터 지넷의 기습 번트를 스스로 잡아 투수 땅볼로 막았다.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으나, 필립 어빈은 삼진으로 제압하며 이닝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