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에서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오른쪽)과 파리크라상 권인태 대표이사가 스마트 베이커리 시범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
양사는 이날 서울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에서 '스마트 베이커리 구축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스마트 베이커리 시범서비스는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LG전자 '클로이 홈' 로봇을 활용해 점포를 방문한 고객에게 △환영인사 △제품 홍보 △제빵·케이크류 소개와 추천 △아이들을 위한 만화 퀴즈 놀이 등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시범서비스 운영 결과에 따라 스마트 베이커리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해 제빵 업종에 특화된 AI와 IoT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당사의 앞선 AI와 IoT기술을 B2B 영역으로 확대해 점포를 찾는 고객과 근무하는 직원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스마트 스토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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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는 "스마트 베이커리 구축으로 고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앞서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