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신압사원 채용 내용./사진제공=삼섬중공업 홈페이지
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14일까지 설계·기술직, 생산·공정 관리직, 해외 영업직, 경영지원직(재무) 등 3급 신입사원 원서를 받는다. 서류 전형을 거쳐 내달 21일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와 면접,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11월 말 이후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31,000원 ▼200 -0.64%)도 2014년 이후 4년간 중단했던 대졸공채를 검토하고 있다. 정성립 사장은 지난 6월 서울 다동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에는 인력을 뽑을 계획"이라며 "신규 채용을 안 하다 보니 인력 단절이 생겨 여전히 상황이 어려운데 그런 의미에서 채용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128,300원 ▼1,200 -0.93%)은 하반기 석사이상의 연구신입군을 모집하고 있다. 주요 모집분야는 △용접 공정 설계 △도장·특수코팅 △특수 계측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 개발 △자율운항선박 △엔진 연소성능 시스템 등이다.